요즘 한창 화제가 되고 있는 문제의 Nikon D90.
HD급(?) 심도 조절이 가능한 동영상 녹화가 되는 DSLR.
충격과 공포로 몰아 넣은 샘플 동영상에 난리가 났었지만,
울렁임 현상으로 논란이 한창이다.
울렁임 현상이란게 뭔지 잘 몰랐지만 오늘 직접 녹화하면서 느꼈다.
녹화할줄을 몰라서 한참 헤맸다. 라이브뷰 상태에서 OK버튼을 누르면 녹화~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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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상은 D90만의 문제가 아닌 롤링셔터 방식의 한계로 보인다.
저가 CMOS 이미지센서의 약점 롤링셔터(rolling shutter) 문제 (연탄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machtr/150031604963
http://www.youtube.com/watch?v=__ksOxMzjjc => 전반부와 후반부의 동일한 테스트에서 확연히 구분이 된다.
돼지타잔님의 링크 (SLRCLUB)
http://www.ptgrey.com/support/kb/index.asp?a=4&q=115
http://uk.youtube.com/watch?v=0qC0_nIUq9s
http://uk.youtube.com/watch?v=vWOT81XVeJw&feature=related
모쉬님의 글 (SLRCLUB)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ewproduct_nikon&no=38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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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5VR 105mm 에서 녹화.
화면에서 보듯이 카메라를 좌우로 흔들 경우 울렁임 현상이 매우 심하다. 하지만 상하로 흔들 경우 울렁임 현상은 거의 없어 보인다. 아마도 영상정보의 기록이 위에서 아래로 순차적으로 기록되면서 시차때문으로 화면의 왜곡이 생기는 것 같다.
좌우로 흔든경우 (동영상 원본 화면캡쳐)
상하로 흔든경우 #1 (동영상 원본 화면캡쳐)
상하로 흔든경우 #2 (동영상 원본 화면캡쳐)
상하로 흔든경우 #3 (동영상 원본 화면캡쳐)
그럼에도 불과하고, 움직임이 거의 없거나 광각에서의 촬영에서라도 짧은 고급영상을 뽑아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어디까지나 동영상기능은 부가기능이니까...
d90 iso3200 결과물이 d80 iso800 결과물 보다 확실히 좋다고 생각한다. 저채도 논란이 있긴 하지만
아직 그런걸 논할 내공이 아니므로 패스. 암튼 덕팔이를 보내고 덕구와 지름신을 맞을 준비를 할 것 같은 내 자신이 두렵다.
iso 3200 샘플사진 #1
iso 3200 샘플사진 #2
iso 3200 샘플사진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