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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첫사진 - 진달래

카메라모델 : NIKON CORPORATION - NIKON D80
촬영일시 : 2008:03:27 14:38:12 |

조리개 : f/5.6 | ISO : 100 | 화이트밸런스 : 0 | 노출시간 : 5/1000초
노출보정 : 0/6 | 플래쉬 : 31 | 촛점거리 : 90/1mm


2008.03.27 14:00 ~ 16:30

온실(?? 코쿤족 폐인) 생활을 벗어나기 위한 핑계로 Nikon D80을 구입.
쉬는 날이라 가까운 뒷산을 찾았다. (계남공원? 신정약수터?)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진찍으러 외출나가서 느낀 점.

곳곳에 봄이 피고 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추웠다. ㅠㅠ (손이 시렵더라는..)
생각보다 수전증이 심했다. (날씨가 추운탓일게야... - _-a)

그저 목적지를 향해 오르기만 하던 예전과는 확실히 달랐다.
좀 더 다양한 관점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할까?
사소한 물건에 관심을 가져보기도 하고, 꽃 앞에 한참을 앉아있게도 되었다. 내가..

내눈에 보기 좋은 것과, 찍어 놓고 보기 좋은 것 과는 달랐다.
찍고 보니 초점과 노출에 많은 문제가...;;
움직이는 물체를 찍는것은 무척이나 어려웠다.
노출을 어느곳에 맞추느냐가 중요했다.. (배경이냐 사물이냐, 실루엣효과 등)

사람이 다닐때 좀 많이 뻘쭘했다.
(일부러 뒷산을 택했음에도, 의외로 사람이 많았다.)

초점만 잘 맞으면 뜻하지 않은 사진을 건질수도 있을것 같다.
(그래서 고화질 대형사진으로 찍는가 보다.)

어찌 첫술에 배부르랴.....